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콰이어트 플레이스 1) / 대사가 필요 없는 영화!

by 테일피스 2023. 6. 22.
반응형

영화(콰이어트 플레이스 1) 정보 및 내용.

  2018년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침묵의 메가폰을 잡았다. 등장인물에는 에밀리 블러트(에블린) 존 크래신스키(리) 노아 주프(마커스) 밀리센트 시몬스(레건)가 맡은 러닝타임 90분의 공포 장르의 영화입니다.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말이 없다. 배우들은 묵언수행 중인가 보다. 그들은 자신들이 정해 놓은 규칙과 바디랭귀지(body language)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 쉿! 어떠한 소리도 내지 말라는 생존의 법칙을 만들어 놓고 관객들마저 침묵하게 만드는데...

영화(콰이어트 플레이스 1) 포스터

  알 수 없는 괴물들의 습격으로 인해 폐허가 된 세상을 배경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괴물들은 인간의 소리를 들으면 순식간에 달려오고 인간을 잡아먹는다, 생존을 위해서는 절대적인 침묵이 필요하다. 영화의 주인공인 에블린과 남편 리는 이 괴물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농장에서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에블린 가족은 소리를 내지 않고 삶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익힙니다. 대화는 수화와 손가락 신호로 이루어지며, 식사는 소리를 내지 않는 음식을 먹습니다. 이 가족의 일상은 공포와 긴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도 출산을 앞둔 에블린은 가족을 포기하지 않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애를 쓰게 됩니다. 리와 에블린은 아이와 함께 생필품을 찾으러 마을로 내려갑니다. 각자 필요한 물품을 찾는데 막내아들 보우는 장난감 비행기를 발견합니다. 소리를 내서는 안 되는데 움직이는 비행기를 갖고 싶은 보우는 배터리를 비행기에 넣게 됩니다. 잠깐의 비행기 소리와 함께 보우는 괴물에게 잡혀갑니다. 막내아들을 잃은 가족들은 슬퍼하지만 냉정한 현실 앞에 다시 침묵하게 되는데...

대사가 필요 없는 영화!

  영화(콰이어트 플레이스)는 대화가 없는 상황에서 긴장감과 공포를 묘사하며, 가족의 사랑과 희생, 용기를 강조합니다. 이 영화는 캐릭터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순간마다 시각적인 효과와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관객들을 스크린에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공포물이지만 가족 간의 유대 그리고 자식들을 사랑으로 지키는 부모의 마음을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 아직도 못 보신 분이 계시다면 침묵을 지키며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