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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드코어 액션) : 더 이퀄라이저 1(The Equalizer 1) 정보 및 둘러보기

by 테일피스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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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 2시 카페에 앉아 결벽증에 걸린 사람처럼 깔끔하게 정돈하고 책을 읽는 주인공, 그걸 지켜보던 앳된 콜녀와 책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는 시작된다. 그렇게 시작된 작은 인연이 마피아 척결이라는 대 참사를 부르게 되는데... 마피아 두목의 단역 배우는 전기감전 장면에 잠깐 나오고 얼마를 받았을지 궁금해진다.

더 이퀄라이저 포스터

그는 왜 폭발해야만 했을까?

과거 전 세계를 배경으로 활약하던 특수요원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턴)은 아내의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을 정리하고 홈마트 직원으로 평범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정의 실현이라 생각하며 행한 과거의 일들은 그를 불면증에 시달리게 만든다. 새벽 두 시가 되면 몽유병 환자처럼 일어나 카페에 가는 맥콜, 아내가 남기고 간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권의 책'을 마스터하는 게 그의 유일한 삶의 목표다.

동병상련이라 했던가 그런 그에게 다가오며 말을 거는 테리(클레이 모레츠)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며 둘은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테리가 러시아 포주로부터 무자비한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분노가 치밀은 그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

험한 세상으로 돌아온 그는 모든 악을 향해 정의로운 폭력을 시작하는데... 

 

감상평

미국판 아저씨를 보는 듯한 더 이퀄라이저는 벌써 3편까지 나왔지만 완성도는 1편이 가장 높은 듯하다. 촌스럽지 않은 액션과 총든 악당을 못 박는 기계 하나로 무릎 꿇게 하는 연출은 훌륭하지만 이면에는 다분히 아메리카 우월주의가 녹아있다. 아무런 생각도 하기 싫다, 그냥 시원한 액션을 원한다, 그러면 이 영화가 딱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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