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상견니(Someday or One Day) 정보 및 줄거리 / 타임머신의 발견!

기본정보

2023년 영화로 개봉한 상견니는 대만에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랑과 운명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황위쉬안, 리쯔웨이, 모쥔제로, 각각 1인 2역, 3역을 맡아서 연기합니다. 다소 복잡한 스토리의 영화로 드라마를 접한 분들은 쉽게 이해가 되지만, 처음 보시는 분 들은 조금은 난해한 영화입니다.

줄거리 및 관람평

IT회사를 다니는 황위쉬안은 27살의 여성입니다. 그녀는 2년 전 비행기 사고로 사랑하는 남자를 잃고 슬픔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오래된 카세트플레이어와 테이프를 익명의 우편으로 받게 됩니다. 그녀는 누가 보내었는지 모르는 카세트 플레이어 속 노래를 듣다가 잠이 들게 됩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적용된 건지 노래를 듣다 잠이든 그녀는 1998년으로 타임슬립을 하게 됩니다.

1998년에 살고 있는 천윈루는 황위쉬안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17살의 여학생입니다. 그녀는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어머니와 함께 친구도 없는 외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밝고 재미있는 성격의 리쯔웨이를 좋아하지만 그는 그녀의 고백을 거절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 그녀는 누군가에게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게 됩니다. 천윈루의 몸에 황위쉬안의 영혼이 들어오게 되면서 그녀는 과거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녀는 천윈루의 친구인 모쥔제와 리쯔웨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들의 비밀과 운명을 알게 됩니다.

황위쉬안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왕취안성과 리쯔웨이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왕취안성을 다시 만나기 위해 리쯔웨이의 죽음을 막으려고 합니다.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 미래가 바뀌게 될까요?

 

상견니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판타지 장르로 끝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스토리와 감동적인 연기 그리고 아름다운 OST가 매력적인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드라마와 달리 짧은 시간에 많은 이야기를 압축해서 담으려다 보니 조금은 복잡하고 난해한 영화가 돼버렸습니다. 드라마를 정주행 하신 분이라면 감동적인 영화로, 안 보신 분이라면 중간부터는 배우들 얼굴만 감상하는 참사가 벌어질지도 모르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