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영화 (언더워터[The Shallows]) 정보 및 줄거리 - 감상평

상어 영화 (언더워터[The Shallows]) 정보 및 줄거리

  상어 영화 언더워터(The Shallows)는 2016년에 개봉한 미국의 스릴러 영화입니다. 86분의 러닝 타임으로 짧은 시간만으로도 공포를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지움콜렛 세라(Jaume Collet-Serra) 감독의 작품으로, 등장인물은 블레이크 라이블리(Blake Lively)로 여자 혼자 연기를 다하는 가성비 공포 영화입니다. 물론 갈매기 한 마리는 찬조출연 합니다.

  투병 끝에 엄마가 떠나고 슬퍼하던 의대생 낸시는 서핑으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맥시코의 해변을 찾게 됩니다. 아름다운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며 시간 가는 줄 모르던 낸시는 바다에 홀로 남겨지게 됩니다. 날이 저물어 해변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상어의 공격을 받고 작은 암초 위로 피신하게 됩니다. 그녀가 올라선 암초로부터 해변 까지는 고작 200미터. 상어의 공격으로 다리를 다친 그녀는 자신의 귀고리를 이용해 상어에게 물린 상처를 응급처치하고 암초 위에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다음 날 해변을 찾은 서퍼가 낸시의 짐을 발견하고 바다로 나오지만 상어에게 물려 그들도 죽게 됩니다. 만조가 되면서 점점 물이 차오르고 암초는 물에 잠기게 됩니다. 때마침 그녀는 주변에 있는 부표로 헤엄쳐 가게 되고 상어와의 마지막 결전을 치르게 됩니다. 상어를 죽이고 그녀는 무사히 구조됩니다. 그리고 1년 뒤 가족들과 서핑을 즐기며 영화는 끝을 맺게 됩니다.

감상평

상어 영화 (언더워터[The Shallows])의 원제는 'The Shallows'이다. 얕은 바다를 뜻한다. 영화의 제목을 얕은 바다로 정하면 제목만 보고 외면 당할거 같아 언더 워터로 정한 거 같다. 상어를 소재로 한 영화의 명작은 단연 죠스다. 흥행에 성공하며 아이스크림 이름도 죠스바로 지었을 만큼 죠스는 한동안 유명세를 탔다. 이후 상어를 소재로 한 영화는 대부분 유치한 B급 영화 였다. 하지만 언더워터는 적은 제작비로 만든 가성비 훌륭한 A급 상어 영화였다. 여대생과 갈매기가 등장인물의 전부였지만 물 밑 존재의 공포를 소름 돋게 전해준 훌륭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