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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GHOST(사랑과 영혼)정보 및 줄거리 - 다시 봐야 하는 러브스토리!

by 테일피스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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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영혼 정보

  1990년 11월 개봉하면서 많은 사람을 울린 사랑과 영혼은 '제리 주커' 감독의 작품으로 멜로, 호러 등의 장르를 총 망라한 작품입니다. 주연에 한석규 씨를 닮은 페트릭 스웨이지(샘 휘트 역)와 데미 무어(몰리 젠슨 역), 우피 골드버그(오다 매 브라운 역), 토니 골드윈(칼 브루너 역) 등이 출연했습니다.
  고대 중국에서는 죽은 자의 영혼이 간다고 여기는 세계를 구천이라고 합니다. 흔히 구천을 떠 돈다고 말하는데 주인공 샘은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구천을 떠돌게 됩니다. 그러나 공포영화에서 나오는 그 흔한 삿갓 쓴 저승사자조차도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저승사자는 여자가 없다는 걸 여가부에서 알게 되면 성차별이라며 난리 칠 법도 합니다.
  영화 촬영을 마치고 데미무어는 머리를 깎고 해병대에 입소하고, 우피 골드버그는 수녀원에 기부한 수표를 찾기 위해 수녀가 됐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그때 탄생한 영화가 '지. 아이. 제인'과 '시스터 액트'라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영화 (사랑과 영혼) 포스터

 줄거리 및 감상평

  갑작스럽게 강도에게 총을 맞아 밥숟가락을 놓게 된 샘은 혼령이 되어 이승의 미련 때문에 구천을 떠돌게 된다. 애인 몰리의 주변을 맴돌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하지만 이미 죽은 그는 육체가 없기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 친구인 칼에게도 가보지만 그도 샘을 느끼지 못한다. 샘은 그들의 주변을 맴돌면서 자신의 죽음이 의도된 죽음이었고 배후에 칼이 있음을 알게 된다. 칼은 몰리에게도 접근하기 시작하고 샘은 그를 막을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우연히 알게 된 영매 오다 매는 샘의 혼령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도움으로 몰리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데 성공한다. 한술 더 떠 샘은 칼이 관리하는 계좌에서 거액의 돈을 오다 매를 통해 수표로 인출하고 수녀원에 기부하게 된다. 화가 난 칼은 몰리를 해치려 하지만 영매의 도움으로 그녀를 구하게 되고 샘은 밝은 빛을 따라 천국으로 올라가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도자기를 빚으며 사랑을 나누는 장면 덕분에 그 당시 도자기체험은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가 됐다고 합니다. 사랑과 영혼은 30년이 넘은 작품이지만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입니다. 127분의 러닝 타임 내내 집중하면서 볼 수 있는 러브스토리를 원하신다면 사랑과 영혼이 바로 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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