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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피스 영화(인턴) 정보 및 줄거리 / 워킹맘의 고뇌를 그린 영화!

by 테일피스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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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줄거리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 신화를 이룬 주인공 앤 해서웨이와 70세 인턴 로버트 드니로의 현명함으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따뜻한 영화입니다. 인턴은 영어 공부할 때 추천하는 영화로 굉장히 유명한데요, 앤 해서웨이가 연기한 줄스 오스틴은 실존인물을 모델로 한 캐릭터라 합니다.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 두 주인공의 연기력이나 비주얼이 탁월하기 때문에 감정이입이 쉽고 121분의 러닝타임 동안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영화(인턴) 포스터

인터넷 의류업체 About the Fit의 창업자인 줄스 오스틴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65세 이상의 노인을 뽑기로 한다. 과거 전화번호부 출판사의 임원이던 70세의 벤 휘태커는 아내와의 사별 후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해 합격한다. 벤은 줄스의 개인 인턴으로 배정되어 업무를 시작하지만 줄스는 나이가 많은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벤의 연륜에서 묻어나는 처세술과 경험은 그녀로 하여금 신뢰를 갖게 만들고 개인 비서와 운전기사까지 맡게 된 벤은 아버지와 같은 따뜻함으로 그녀를 감동시키며 영화를 이끌어 나간다.

여담이지만 원래는 주연에 티나 페이와 마이클 케인이 캐스팅 되었는데 예산문제로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로 바뀌었으며 로버트 드니로 전에 잭 니콜슨에게 제안했었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 속 직원들은 모두 맥북을 들고 있는데 로버트 드니로는 삼성 피쳐폰을 사용하며 세련과 올드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애썼습니다.

앤 해서웨이가 연기한 줄스는 네스 갤의 CEO였던 "소피아 아모루소"입니다. 그녀는 고등학교 중퇴 후 집을 나와 책을 훔쳐 팔고 쓰레기통을 뒤지며 연명하는 등 힘든 삶을 살다 이베이에 빈티지룩을 팔면서 대박이나 성공 가도를 달린 사업가입니다. 실리콘밸리의 신데렐라로 불릴 정도로 성공하였지만 경영 실패로 파산 신청과 함께 CEO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파란만장했던 그녀의 삶을 바탕으로 영화는 제작되었고 후에 "걸보스"라는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영화에서 처럼 현실에서도 노인의 경험이 귀하게 쓰임받는 조화로운 동행이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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